평소 매실이나 사과 등 과일을 이용하여 요리를 한번씩 해보는 편인데요. 어제는 사과즙을 이용한 사과떡볶이를 시도해 봤습니다. 사과를 잘라서 만들어 본적은 많았는데, 이번에 냉장고에 사과즙이 눈에 띄더라구요.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 하면서 육수 느낌으로 사과즙 2봉을 넣어봤습니다. 얼음골사과는 당분과 품질로 유명한 밀양사과입니다. 사과즙 투입~~~
다른 양념이나 재료들은 특별한 것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먹을수 있도록 고추장을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마트에서 파는 최근 고추장은 조금 매운 감이 있드라구요. 최대한 달고 새콤하게 하게 해서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는데 초점을 두었어요.
어째 색깔이 좀 매워보이네요. 삶은 계란 까지 넣고 지글지글 조렸어요. 단맛보다 새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여기서 케찹을 넣으셔도 됩니다. 새콤한 맛이 많이 나는 떡볶이가 됩니다.
짠... 사과떡볶이 완성되었는데요. 다행히도 빨간 색상에 비해서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잘 먹드라구요. 사과를 잘라서 넣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맛이나 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사과즙 뿐 아니라 각종 과일즙 등이 남아 있다면 간단하게 요리하는데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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