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일품 음식 민어찜

 

보통 민어찜은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인데요.

민어찜이 한 여름철 제철음식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옛말에 복더위 일품 음식은 민어찜, 이품 음식은 도미찜, 삼품 음식은 보신탕 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더위에 지쳐 원기를 회복하기는 보신탕보다 민어찜이 더 낫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민어는 엄청나게 큰 생선으로 완전히 다 자라면 1미터 남짓까지 크게 됩니다. 이런 민어의 속살은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어 우리 선조때부터 즐겨먹던 생선이었는데요.

 

그리하여 차례상, 제사상, 혼례상 등에 단골음식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또한 민어는 속살 외에도 알, 껍질 등을 다 먹을수 있는데, 피부에 좋고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민어는 서해에서 잘 잡히는 국민생선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에서 잡히는 민어수가 급감하였다고 하는데요.

 

고단백,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혈압환자나 뼈, 치아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이상으로 여름철 일품 음식 민어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선조들의 이러한 지혜에 머리가 저절로 수그러 드는 포스팅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