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람왕조

 

마타람왕조

 

첫째,

9~10세기의 자바의 힌두왕조를 말합니다.

자바의 사일렌드라 왕가가 9세기 중엽부터 중부 자바에서의 지배력이 약화되자 그 뒤를 이어 그 방면에  산자야계통의 마타람 왕조가 마타람을 중심으로 발홍하였습니다.

 

이 왕조는 힌두교의 시바파를 신봉하였으며 교당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스리비자야가 서부자바를 발판으로 동쪽을 침략하였으므로 밀리어 동쪽으로 옮겨졌습니다. 926년경에는 와왕의 재상 므포신도크가 새로운 왕조를 일으켜 이에 대체하게 됩니다.

 

 

 

 

 

 

둘째,

16~18세기 있어서의 자바의 이슬람 왕조를 말합니다.

16세기 중엽까지 구 마자파히트 왕국의 치하에서는 작은 나라가 분립하여 서로 싸웠으나 1596년에 마타람의 지사 수타비자야가 통일하여 마타람 왕조를 일으켰습니다.

 

이 왕조는 손자 아궁 때에 가장 번성하였으나 그의 바타비아 습격이 실패하여 그 후 차차 쇠퇴하게 되어 18세기 중엽에는 왕위계승 전쟁으로 수라카르타와 조크자카르타의 양국으로 분열하였으나, 곧이어 네덜란드 지베에 들어가 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