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전통 매사냥

역사와 상식 2014. 6. 16. 15:00 Posted by 다같이

 

집에서 기른 매를 날려서 짐승이나 새를 잡는 것을 매사냥이라고 합니다.

이 수렵은 세계 각국에서 옛날부터 이루어져 온 방법입니다. 고대 이집트, 앗시리아, 페루시아에서도 행하여진 기록이 남아있고 B.C 5세기의 크테시아스에 의하면 그의 기원은 인도라고 합니다.

 

프랑스에는 메로빙 왕조때 (5~8세기) 귀족사이에 행하여져서 루에 15세때 쇠하였고 영국에서는 9세기 중엽에서 17세기 후반 엽총이 유행할 때까지 성하였습니다.

 

 

 

 

인도에서는 무 갈조 때 성하였으며, 중국에서도 원나라 때에 가장 성행하였습니다. 서양에서의 유명한 산지로는 아이슬란드, 그린랜드, 노르웨이 등이며, 동양에서는 간도지방으로부터 북한에 걸쳐 해동청 이라는 양질의 매가 산출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이 매를 중국, 일본 등지에 수출하였으며, 이의 기원은 멀리 삼국시대부터 행하여 이조때에 가장 성하게 됩니다. 당시에 사용했던 매 종류는 옥해청, 노화해청, 청해청, 백응, 다락진 등이었습니다.

 

 

 

 

매사냥은 대개 가을에서 겨울에 행하며, 매는 수컷이 크고 용감하여 사냥을 잘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냥할때는 매를 손에 밪쳐 들고 출렵을 하는데, 매사냥의 주요한 대상물은 꿩과 토끼였습니다.

 

이상으로 세계 매사냥, 한국 전통 매사냥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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