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출신이라 어릴때 부터 사직 야구장은 자주 찾는 곳 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전부터 롯데의 팬에 대한 무시와 롯데구단의 비상식적인 모습, 그리고 롯데그룹에 대한 비호감으로 인해 야구장을 찾지 않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어제 사직야구장을 찾게 되었는데요.

몇년만에 찾았는데...

캬... 좌석이 % 나 오른것인지... 정말 야구장도 돈 없으면 못 가는 곳이 되었네요.

나라의 경제나 자신들이 행하는 서비스도 생각 않고, 비용을 올릴때에는 잘사는 국가의 최고 흥행하는 스포츠나 분야의 비용은 따라 합니다.

 

한국야구가 메이져리그도 아니고...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눈에 달라진것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그물입니다.

 

과거 해태와의 시리즈 때 쓰레기통을 들고 그물 올라가는 분.. 그물 위로 술병을 던지는 분...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철렁 거리며 보이지 않았는데...

시야가 아주 좋아졌네요.

 

뒷 이야기를 들으니 메이져리그 전문가를 초빙해 1억2천만원에 그물망을 전체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점은 칭찬할 만한 것 같습니다.

 

더욱 큰 서비스로 떠나간 팬심 잡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아직 돌아가지 않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