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서 발에 땀이 차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무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곤욕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많은 남성분들이 군대에서 무좀균이 생긴 이후, 평생 완치가 안되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무좀, 습진, 건선 등은 쉽게 구분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비슷한 증상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건선, 그리고 무좀과 습진의 차이와 특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무좀곰팡이는 신체의 각질층,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생기는 부위와 형태에 따라서 엄청 가려운 수포형, 발가락 사이에 잘 생기는 각화형, 피부가 벗겨지는 지간형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증상이 오래되면 한꺼번에 3가지 증상을 모두 겪을수도 있습니다.

 

 

 

 

 

습진

 

보통 주부습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의 피부염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 습진입니다. 습진은 물집이 생길 확률이 높고 가려움을 동반하며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지루염, 건성습진, 물집 습진 등의 종류가 있으며 재발이 쉬운 질환입니다.  항상 수분공급을 생각하고 더운 여름철이나 다습한 계절에는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건선

 

만성 염증성 피부질병의 중의 하나이나, 최근에는 피부질병이 아닌 신경계 질병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바뀌어 가는 환경속에서 계속해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질병으로 작게 시작된 피부 발진, 구진이 합쳐져서 큰 질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피부학적 치료 뿐 아니라 면역력 개선 및 신체 밸런스 증대의 병행 치료가 필요하며 현대 의학으로는 나을수 없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높은 온도의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기도 하는데 다습한 계절에 피부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량의 자외선을 쬘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체적인 몸의 면역력 증대를 통한 근원적인 원인 차단이 꼭 필요한 질환들입니다. 이상으로 건선, 그리고 무좀과 습진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